내가 한국영화는 별로 보질 않으니까 그렇다치고..
드라마는 솔약국에서 처음봤는데 그게 벌써 2년이나 됐나!?ㅠㅠ
그 때는 솔직히 비호감이였는데..캐릭터가....이...이상......해서
와ㅠㅠ진짜 드라마 하나로 사람이 잘 생겨보일 수 도 있나???ㅠㅠ
내 눈이 어떻게 됐나 요즘 걱정된다...뭐..뭔가 ㅆ..씌었나??
그 말로만 듣던 그 콩깍지라고 하는 것이 씌었나?!?!
요건 개콘 '감수성'버전??ㅋㅋㅋ
뜬금없긴한데 요즘 진짜 오랜만에 드라마에 빠져살고 있습니다ㅠㅠ
저는 드라마 뒷이야기 기다리는 걸 제일 싫어라해서 옴니버스형 같은거 아니면 드라마 잘 안보는데,
뿌리깊은 나무는 진짜ㅠㅠㅠ무휼이 너무 멋있어서!!!!!!평소때도 눈에 아른아른거려서!!!!!!봅니다..
SBS에서 하는 이상 우리 고증가지고 이야기는 하지맙시다. 요즘 고증 따져서 나오는 사극이 어딨어. 다 판타지야!!!ㅋㅋ!!!ㅋㅋㅋㅋㅋ
그래서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보고있습니다ㅠㅠ무휼만 바라보며..ㅠㅠㅠㅠㅠ송중기에 대해서도 그 전까지는 별 생각없었는데,
이번에 세종하는거 보고 '와...잘생겼다'하는 생각이 들었......ㅠㅠㅠㅠ가끔 회상씬 같은걸로 좀 나와주면 좋겠고.ㅠㅠㅠ
..밀본이요?..ㅎㅎㅎ밀본??그게 뭐야??ㅋㅋㅋㅋ와..지난주인가 집회하는 화보고 진짜 뭐지 사이비 종교집단 비밀집회같은 느낌......
그래 차라리 태종이나 세조가 왕이면 그나마 이해라도 하겠는데 세종을 배경으로 뭐..뭐라구요?? 그래서 정기준이 참 밉상입니다..
정체 드러내기 전까지는 그 캐릭터 참 좋아도 하고 안쓰러워도 했었는데 밀본딱지 붙고는 그런거 없어
그냥 난 무휼만 믿고 갈래ㅠㅠㅠㅠㅠㅠ아 그리고 석규세종..ㅠㅠㅠ진짜 새삼 한석규씨 연기 진짜 잘한다...라고..생각하고 있습니다.
라고 11월 16일에.
예전에..그러니까 한 용의 눈물 시기쯤에는
사극을 하려면 풍채가 좀 있어야 되는데,
뭐 왕이나 무사할려면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..
특히나 용의 눈물은 우리나라 사극 중에서도
고증으로 치면 대조영하고 같이, 잘 된 드라마라고 자주 이야기 되는데..
그래서 의상 입었을 때 풍채가 좀...그렇다 싶으면
옷 안에다가..ㅋㅋ뭘 막 많이 넣고들 연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ㅋㅋ
만들어낸 풍채ㅋㅋㅋㅋ인조 풍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..뭐 당장에 뿌리깊은 나무보면..
태종....이나 세....종이나.......그런거 안 넣는거 같죠?..ㅋㅋㅋ
아으 근데 조진웅씨 풍채가 아으ㅠㅠㅠ그런거 필요없을 정도로..ㅠㅠ
사극 자주 해주세요..ㅠㅠ많이 해주세요ㅠㅠㅠㅠ
되도록이면 무사 계열로요ㅠㅠ...사극 발성으로 조금만 더 고쳐서..ㅠㅠ
무!솨~!!!! 무휼.........전 무휼이 자기가 무사인걸 밝힐 때마다 하는
그 발성이 너무 신경쓰여 죽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